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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음식 사진이 맛없어 보이는 이유, 7가지만 바꿔보세요!

내가 찍은 음식 사진이 맛없어 보이는 이유, 7가지만 바꿔보세요!


스마트폰으로 찍은 음식 사진이 실제보다 덜 먹음직스러워 보인 적 있나요?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지만, 생각보다 ‘맛있게’ 찍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조명, 각도, 구성 등 몇 가지만 달라져도 음식의 결이 확 살아난답니다.

지금부터 스마트폰만으로도 프로 못지않은 음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빛이 전부다! 자연광을 활용하자


사진의 70%는 빛이 결정합니다.

인공조명보다 자연광이 음식의 색감을 더 잘 살려줘요.

창가 근처나 야외처럼 빛이 부드럽게 드는 장소에서 촬영하면 음식의 질감과 색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단, 직사광선은 그림자가 강하게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게 좋아요.


촬영 각도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대표적인 각도는 정면(eye level), 45도, 탑샷(위에서 찍기)이 있습니다.

국물 요리처럼 깊이가 중요한 음식은 정면에서, 한 접시에 다양한 음식이 담겼다면 45도가 좋고,
피자나 샐러드처럼 평평한 음식은 탑샷이 가장 깔끔하게 표현돼요.

음식의 특성과 매력을 고려해 각도를 선택해 보세요.


깔끔한 배경이 음식을 주인공으로 만든다


지저분한 배경은 음식의 집중도를 떨어뜨려요.

단색 테이블보나 나무 테이블처럼 심플한 배경이 가장 무난합니다.

포크나 냅킨처럼 음식과 어울리는 소품을 살짝 걸쳐서 배치하면 분위기가 살아나죠.

단,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 음식이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림자와 반사를 잘 활용하자


빛에 따라 생기는 그림자와 반사는 때로는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측면광으로 촬영하면 부드러운 그림자가 생겨 입체감이 생기고,
반사가 적당히 들어가면 음식이 윤기나게 보여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조명의 방향을 조금만 바꿔도 결과물이 크게 달라집니다.


카메라 렌즈는 항상 깨끗하게


자주 손에 쥐는 스마트폰은 렌즈에 지문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이 뿌옇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촬영 전에 안경 닦이로 살짝 닦아주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선명한 사진을 위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준비입니다.


편집은 과하지 않게, 음식 본연의 색을 살려서


편집 어플을 사용하면 사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요.

하지만 과도한 필터는 음식의 실제 색을 왜곡시켜 오히려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노출, 대비, 채도만 살짝 조절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촬영 전, 음식 상태 점검은 필수


사진은 순간을 담는 예술입니다.

음식이 흐트러지거나, 소스가 번졌다면 먼저 정돈하고 촬영하는 것이 좋아요.

신선한 재료가 돋보이는 깔끔한 플레이팅은 좋은 사진의 기본이죠.

사진 한 장에 음식의 정성이 그대로 담기기 때문에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마세요.



이처럼 스마트폰만으로도 몇 가지 기본 원칙만 지키면, 누구나 감탄할 만한 음식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다음 식사 때는 오늘 알려드린 팁들을 꼭 활용해 사진을 찍어보세요.

SNS에 올리면 좋아요 수가 달라지는 걸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